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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 순천대에 ‘전남도 공모’ 참여 촉구
  • 윤용중 기동취재본부장
  • 등록 2024-07-03 17: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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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주상윤)지난 3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순천대의 전남도 공모 참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협회는 정부에서 지난 3월 대통령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확정했다, “180만 전남 도민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염원했던 국립의대 설립의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 공식 요청에 따라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를 진행 중인데, 순천대는 연일 공모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대화를 거부하고 공모 철회만을 주장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 “지금은 공모를 둘러싸고 우리끼리 다툴 때가 아니라 모든 도민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주장하며, “자칫하면 어렵게 얻은 의대 설립 기회를 날려버릴까봐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국립의대 설립 주체는 지자체와 정치권이 아닌 바로 대학이다고 강조하며, 순천대는 전남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공모 절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순천대가 18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전남도의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에 참여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모든 도민과 함께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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