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의 `몽골-북중러 두만강 국제철도`를 보여주는 그림 / 사진 = 자유아시아방송북한과 러시아 관계가 심화되면서 몽골과 러시아, 중국 그리고 북한 항구를 연결하는 철도가 건설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유엔 대북제재로 실효성이 낮다는 평가다.
외교전문잡지인 ‘더 디플로멧(The Diplomat)’은 2일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심화는 몽골에게 교통과 운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잡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총비서와 두만강에 자동차 다리를 건설하는 협정에 서명했다며 이는 러시아, 북한, 중국 간 두만강 유역의 교통·운송로 개발의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몽골과 북한 항구를 잇는 철도 건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중국 측으로부터 중국 선박이 두만강을 따라 항해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북한 측과 건설적인 대화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이번 방북시 이 사안이 논의됐을 것이라고 잡지는 추정했다.
북한과 몽골은 2000년대 중반 몽골이 북한의 라선 특별경제지역과 북한 항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5년 리수용 당시 북한 외무상이 몽골을 방문해 몽골 석탄을 북한 항구를 통해서 제3국에 수출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또한 몽골은 2018년 향후 25년동안 제 3국으로 수출되는 몽골 물품이 러시아 영토를 통과할 때 관세를 할인받는 협정을 러시아와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 하에서 몽골은 러시아 철도를 통해 몽골 광물을 북한 항구로 수송한 후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등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북한의 국경이 폐쇄되고, 몽골 처이발상 지역과 중국 아르한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이 자금 부족 등으로 진행되지 않아 러시아, 몽골, 중국, 북한을 잇는 ‘두만강 국제운송철도’는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개선되면서 양국 간 교역이 증대하고 있지만 기존 중러 간 철도로는 이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고, 북러 관계가 심화되면서 지금이야 말로 몽골이 꿈꿔온 ‘두만강 국제운송철도’를 건설할 수 있는 적기라고 잡지는 평가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
울주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문수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관리 역량..
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울주군 대표 특산물인 서생배로 디저트를 만드는 ‘미니룸사업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미니룸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