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12일 주최한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의 본 사업 반영을 위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강범석 인천광역시 서구청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등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 주요사항 설명, 이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참석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회는 대광위 주관 전문가 회의 때부터 김포시에서 추천한 現)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인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유정훈 교수와 경기연구원 박경철 모빌리티 연구실장이 참석했다.
유정훈 교수는 “이제는 대광위가 결단할 시점이다. 지자체에 맡겨놓으면 해결이 안되니까 대광위가 중재역할을 하도록 한 것”이라며 “올 초에 중재안이 나왔다. 이제는 받아들여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대광위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대광위 중재안으로 마침표 찍고 진행하자. 김포지역 역 추가는 추후에 김포시가 타당성을 만들어서 반영하면 된다. 지금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경철 연구실장은 “한강신도시 입주 후 8~9년만에 골드라인이 개통했다. 10년 내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어렵게 중재안이 나온만큼 신도시 건설 속도에 맞춰 가야 한다. 오늘부터 한다고 해도 최소한 7년이 걸린다. 어렵게 온 중재안, 각자의 희생이 있고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만큼 빨리 추진해서 골드라인 트라우마를 경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대광위에서도 빠른 착공을 위해 최대한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사실 이 사업은 진작 끝낼 수 있었다. 그때 끝내지 못했기 때문에 복잡해졌지만, 복잡한 문제일수록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5호선의 원칙은 김포시가 건폐장 문제를 풀어내면서 시작됐고, 2022년 11월 김포한강2콤팩트 광역교통대책으로 구체화됐으며, 김포골드라인 혼잡도가 이슈화되면서 혼잡도 대책으로 조속하게 추진되었다는 점. 그것이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5호선을 시작했던 김포시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마무리 짓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오늘의 공청회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의 4차국가 철도망구축계획 본사업반영을 위한 것으로, 이는 그동안의 추진과정이 마무리되고, 개통의 시간으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후속절차 진행에 있어 심혈을 기울여 서울5호선 연장의 조기 개통이라는 결과로 김포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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