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2일 종로구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종로구 재활협의체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사회복지과장,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의료재활공학과 교수, 지체장애인협회장, 동부보조기기센터장, 병원행동치료사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재활협의체의 기능 및 역활, 운영 기대효과 등을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 의료, 복지 복합사례로 2명의 장애인을 진단하여 장애의 정도와 기능평가, 강점과 한계점, 욕구를 분석하고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상태에 맞춘 운동 처방 결과 초기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왔다.
토론에 참여한 각 담당자는 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인파악, 정신건강, 본인의 의지, 넓은공간의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장애인의 증상을 살피고 필요로 하는 부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