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은, "외신에선 특혜 논란을 찾기가 어렵다"고 했고,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이재명 전 대표 사건 때는 국민의힘과 수구보수언론이 앰뷸런스 헬리콥터 사용을 물고 늘어지는 등 비판에 가세했다.
하지만 여러 사실 관계가 달라 단순 비교할 수 없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직후 헬기가 아니라 차량 편으로 17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지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다.
현장에 출동한 헬기는 다른 중상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고, 이런 판단은 현지 응급구조대가 주도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맹목적 찬양 경쟁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과방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미국 언론은 트럼프 헬기를 문제삼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가 "적절한 비교가 아니었다"며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