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고소되거나 관련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들.
이른바, '사이버 레커'로 불리는 이들이 운영하는 채널 3곳에 대해, 유튜브가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 콘텐츠에 많게는 수백만 회 조회 수를 기록해왔는데, 더이상 해당 채널에선 수익을 가져갈 수 없게 된 것이다.
유튜브 측은 "유튜브 밖에서 유튜브 공동체에 해가 되는 행동으로 창작자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튜버들은 쯔양 측에 공개 사과하면서도, 일부 억울한 점이 있다는 취지로 언급해왔다.
유튜브 측의 수익 창출 정지 조치와 함께, 검찰까지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유튜버들의 입지는 더 좁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