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의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채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이뤄졌다.
개정안은 원청 사업주에 하청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의무를 부과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걸 핵심 내용으로 한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 뒤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는데 이번 개정안에는 사용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정당방위' 형태로 진행되는 노조 활동은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이 추가로 포함됐다.
의결 직전 국민의힘은 '불법파업 조장법', '강성노조의 청부 입법'이라며 강력히 항의한 뒤 퇴장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의결 직후 낸 입장문에서 '노란봉투법'이 노조에 특혜를 부여해 파업 등 실력 행사를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려는 관행이 고착화될 거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본회의 처리를 희망하고 있지만 여야 대립으로 25일 본회의 개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양주시, ‘2025 양주시·경기도 2040+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
양주시가 지난 18일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5 양주시·경기도 2040+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구직자 1,0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기업과 직접 ...
남양주시, 청년 여행크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여행크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3월부터 청년들이 남양주 전역을 여행하며 발굴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청년·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여 명의...
광주·전남·무안·대통령실, 4자 사전협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큰틀 공감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광역시는 19일 서울 용산의 한 음식점에서 대통령실 주관 ‘대통령실-지자체 4자 사전협의’를 진행,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4자 사전협의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
남양주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행정 본격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비스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시는 남양주시 전용 AI 사용가이드와 보안 준수사항 등 관리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정보보안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48시간 내 실명확.
가평삼육지역사회봉사회, 청년 ‘자립지원키트’ 전달
가평군은 18일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가평삼육지역사회봉사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지원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일상에 필요한 담요·식품 등 물품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6개 키트는 가평에...
가평군, 취약계층에 땔감 지원… 따뜻한 겨울 준비
가평군이 18일 가평군산림조합 야적장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하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 취약계층 12가구에 총 24㎥의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에 배부한 땔감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마련한 것으로, 산림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효과를 함께 거두는 친환경 주민지원사업이.
용인한빛초, 직업 체험 부스 운영
◦ 학년별 직업 체험 부스 운영(4학년 6개, 5학년 7개 부스)◦ 실습 위주의 체험 활동으로 적성 및 진로 탐색의 기회 마련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정혜정)는 11월 진로교육주간을 맞아 11월 17일~19일, 4~5학년을 대상으로 직업 탐구 및 학년별 직업체험 부스 체험을 중심으로 한 진로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