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2일 필리핀 소르소곤주 필라시(Municipality of Pilar) 캐롤린 C. 시레예스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간담회 및 관내 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 지방에 위치한 필라시는 코코넛 재배와 관광산업이 발달된 도시로, 2016년부터 3선 연임에 성공한 시레예스 시장이 재임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더불어 지속가능발전과 자족기능 강화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고양시의 지속가능발전과 균형 있는 도시개발사업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필리핀 지방자치단체연맹(LMP)에 가입돼 있는 필라시에 내년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 참가를 제안하기도 했다.
간담회 이후 필라시 대표단은 필리핀군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참배 시간을 가졌으며 뒤이어 일산 열병합 발전소, 고양종합운동장 및 고양체육관 시찰을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에 필라시 대표단을 맞이해 더욱 뜻깊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필리핀은 경제․문화․역사적으로 한국의 오랜 동반자이자 교류 국가다. 필라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며 "내년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10차 UCLG ASPAC 총회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시레예스 시장은“BBC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 모범사례 도시인 고양시를 방문하여 기쁘다. 고양시의 정책 노하우와 미래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내년도에 개최되는 UCLG ASPAC 고양시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시는 내년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제10차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고양시 총회를 개최하며 UCLG ASPAC 회원도시 22개국, 140여 개 도시,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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