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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美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방문 -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 예정 - 멕시코 방문... 뻬냐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3-16 17: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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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30.(수) ~4.2(토)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이어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4.2(토)부터 4.5(화)간 멕시코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박 대통령은 3.31(목)-4.1(금)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Nuclear Security Summit)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52개국 지도자 및 UN, IAEA, 인터폴, EU 대표들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핵테러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핵안보 강화를 위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국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는 마지막 핵안보정상회의가 될 것이며, 앞으로는 IAEA를 중심으로한 각료급 회의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핵안보 분야 협력증진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방문에서는 뻬냐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 경제, 문화, 글로벌 이슈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에너지·교통·인프라 건설 참여, ICT·과학기술·보건·치안·교육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갖고,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등의 충실하고 실효적인 이행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 대통령은 이번 멕시코 방문시 동포간담회와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 문화행사 등에 참석해 우리 동포 및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박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관련 멕시코의 협조 확보는 물론, 우리 제조업 기업들이 ‘미주 대륙의 생산기지’로 불리는 멕시코를 교두보로 하여 미주 전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진출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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