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9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게시대 운영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8-02 16:22:46

기사수정


파주시가 오는 9월부터 금촌과 운정신도시 중심 상권의 현수막 게시대 2, 12면을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지정해 운영에 나선다. 친환경현수막 게첨 신청 접수는 810일부터 시작된다.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 게시대운영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파주시 현수막 에 대한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통과시킨 파주시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서, 친환경현수막 사용자들에게 광고효과 및 시인성 높은 상업지역 현수막 게시대를 이용할 수 있는 게첨권을 추첨 없이 신청만으로 우선적으로 부여하고, 게시 기간도 기존 1주일에서 14일간으로 확대했다.

 

친환경 현수막 게첨 희망자는 인터넷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소통참여 코너의 현수막걸이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게시대 시범운영 기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1월부터는 친환경현수막 지정 게시대 운영을 확대 시행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로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지속가능 자원순환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부터는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확대 설치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환경 보호,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 등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탄소중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용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하는 관내 옥외광고사업체에 대해서는 친환경 현수막 원단과 기존 원단의 차액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사용 보상제6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을 참고하거나 건축디자인과 광고물계획팀(031-940-5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