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3월 17일부터 5월 말까지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의 특색 있는 전통주를 발굴하고 제조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통주 주조사 자격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모두 10회, 3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우리 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양조의 기본이론, 밑술과 덧술의 원리 등의 이론 과정과 막걸리, 동동주 등 우리 풍속에 맞는 전통주 빚기 체험 등의 실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수료자들은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 자격과정`에 도전할 수 있어, 단순히 취미를 넘은 자격증 취득연계로 전통주 교육에 대한 동기유발 및 역량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의 하우스 막걸리 규제완화 정책에 맞춰 지역 특화 음식과 전통주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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