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금투세 폐지와 관련해 민주당에 합동 토론회를 재차 제안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연임이 확정적인 이재명 전 대표가 나오시면 더 좋겠지만, 어렵다면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과 공개 토론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건강한 여야관계를 이번 민생토론으로 시작하자고 했다.
국민의힘은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을 출범해 민주당의 탄핵 추진 시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탄핵 중독증에 빠져서 모든 것을 탄핵 추진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며 음모를 파헤쳐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 영수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민생 경제가 손 쓸 수 없는 중병 단계로 가기 전에 정치권의 힘을 모으자며 회담을 제안한 것.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민생 관련 입법에 대해서 재의요구권, 거부권 행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앞서 두 차례 발의됐다 폐기된 해병대원 특검법을 내일 재발의하기로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범죄 은폐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국민의 명령을 받들자는 취지에서 다시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