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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이트를 통해 물품을 판매한 소상공 업체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8-07 14: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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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에 있는 한 농업회사법인 창고, 쌀 포대와 택배 상자가 쌓여 있다.

전국의 쌀을 도매로 받아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팔았는데, 5월 이후 판매대금 약 15억 원을 못 받고 있다.

일단 5천만 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한 달을 버틸 예정이지만 이후는 캄캄하다.

가방과 지갑, 옷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온 이 업체도 비슷한 상황.

정산금 2억 5천만 원을 못 받은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꺼리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대출 위주의 정부 대책은 빚만 늘게 돼 근본적인 해법이 안 된다면서도 그마저도 늦게 집행되면 소용없을 거라고 말한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피해 업체들은 사태를 방치하고 정책자금을 실행한 정부도 책임이 있다며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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