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초구, 직원 위한 맞춤형 휴게공간 설치로 근무환경 개선 나서
  • 송태권 기자
  • 등록 2024-08-08 12:24:46

기사수정
  • - 23년 12월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18개 전체 동주민센터에 특별한 휴게공간 설치 완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위한 1인 휴게공간 아담소카페테리어기능을 갖춘 직원 휴게공간 설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주민을 맞는 최접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로 여름철 수방, 겨울철 제설 등 비상 근무 및 밤샘 근무가 잦다. 그러나, 비상 근무 등으로 대기시 공간이 마땅치 않아 쪽잠을 자거나 불편하게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실정이었다.


또 직원 의견 수렴결과, 민원전담 공무원은 청사 인근 식당이 없는 경우 점심시간 중 식사시간에 쫒기는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구는 식사가 가능한 카페테리어기능을 갖춘 직원 휴게공간을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조성하여 직원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 커피머신, 커피포트, 냉장고, 제빙기, 정수기 등 각종 편의물품을 구비하여 시설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올해 장마기간 동안 잦은 비로 수방대기 밤샘 근무가 많았는데 휴게공간이 생겨서 도시락도 먹고, 휴식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고 하였다.

 

, 구는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혼자만의 휴게공간인 아담소를 서초구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지난해 124곳의 동주민센터에 시범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를 마쳤다.

 

아담소에는 휴식에 적절한 조도로 세팅되어 있는 조명과 함께 안마의자,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설치되어 온전히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문·벽 없는 열린동장실을 설치하여 MZ세대와 상급자(기존 세대)간 격의 없는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동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4.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5. 강원도 고상 대진항 강원 고성의 대진항은 바다와 산이 맞닿은 풍경이 매력적인 포구다. 석양이 물든 수평선 너머로 고기잡이 배들이 천천히 돌아오면, 부두는 금세 활기를 띤다. 항구 앞에는 방금 잡아 올린 생선을 싱싱하게 진열한 수산시장이 자리해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단순히 어획물이 오가는 곳을 넘어, 바닷내음과 사람 냄새가 함께 뒤섞인 살아있..
  6.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7.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역사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