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동두천시와 도의회가 한목소리
  • 김민수
  • 등록 2024-08-19 16:05:08

기사수정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경기도의회 도의원들과 초당적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 지역구 도의원인 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국민의힘,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이인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전담 실무진을 만나 그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동두천 의료실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민·관·정이 함께 해결해 나가고 추진 중인 지역 현안인 만큼 9만 동두천시민과 함께 여야를 떠나 도의회 차원의 대응과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임상오·이인규 도의원은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특히 도지사의 공약이자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BTL임에도 대규모의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가 수반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건물을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으로 활용하면 2천억 원 이상의 소중한 도민 혈세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년 이내 신속한 개원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대형병원 하나 없는 경기 동북부권역 응급의료 분야의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가평·동두천·연천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공공의료의 공평한 접근 기회 보장 차원에서도 동두천시가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라고 강조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