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천북면향우회는 지난 19일 오전 천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지혁 향우회장과 황동화 천북면장, 학부모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재경 천북면향우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천북 지역에서 어려운 생활환경을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초등학생 9명과 중학생 5명 등 모두 14명의 학생에게 각 30만원씩 총 4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지혁 회장은 “인재양성을 통한 고향발전이라는 높은 가치의 실현과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자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경 천북면향우회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천북지역 학생들을 매년 15명씩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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