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부권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대기환경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 조영기
  • 등록 2024-08-23 12:50:50

기사수정
  • - 제2차(´25~´29)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 의견수렴




▲ 남부권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대기환경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뉴스21통신 조영기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은 8월 27일 오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제2차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공청회를 개최한다.


* 남부권 대기관리권역 : 광주광역시(전지역), 전라남도(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영암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유역환경청장은 국내․외적인 환경 여건 및 기술 수준의 변화, 최근 사회 경제적 이슈 등을 고려하여 5년마다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에, 제1차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4) 수립 후 재수립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1차 기간 동안 대기관리 여건 변화, 환경부 제3차(´23~´32)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 새로 도입되는 대기환경정책 등을 반영하여 금번 제2차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 마련을 추진한다.


이번 제2차 기본계획안에는 △제1차 남부권 기본계획(‘20~’24) 추진성과 및 한계 △남부권 대기환경 현황 및 전망 △계획기간 대기개선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도별 배출허용총량 △산업․수송․생활․배출원별 저감계획 등을 포함하였다.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의 세부 추진사항을 검토한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관계자의 발표 후,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지자체 등 분야별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공청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자공청회(www.epeople.go.kr)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반영하여 남부권 기본계획(안)을 최종 수립하고, 관계행정기관, 지자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기환경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장관)에서 연내 심의․확정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시민단체, 산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국민 공감 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