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립자 구조장면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19일 오전 10:47경 충남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 앞 닭섬 갯바위에서 고립자 2명 발생하여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전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2명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관광차 방문한 관광객으로 물때를 잘못 알고 닭섬 옆 갯바위에 들어갔다 밀물로 인하여 고립되자 구조요청을 하게 된 것이다.

신고 접수 즉시 대천해경센터, 무창포 출장소 및 122구조대가 긴급 출동하였으며, 현장 도착하여 고립자 2명 안전여부 확인한바 다행히 건강상태 등 이상 없음을 확인 후 무사히 구조하여 무창포 항 입항 하선조치 하였다.

보령해경에서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하고 수시 순찰을 하고 있으나 물때를 잘못알고 고립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며 “긴급상황 발생시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122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