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에스빈 신명휘 대표와 (우)라오스 농림부 산하 전담부서와 MOD협약 체결.(유)에스빈이 라오스에서 스마트 컨테이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라오스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현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에스빈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으로부터 스마트 컨테이너 기술을 이전받아, 라오스 현지에서 농산물 저장과 수출을 위한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유)에스빈은 라오스 농림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컨테이너 검증 및 사업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에스빈은 라오스 농산물의 품질 유지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철도연이 개발한 IoT 기반 스마트 컨테이너를 현지에 도입하고 있다. 이 컨테이너는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저장 물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유)에스빈은 라오스 현지 환경에 맞춰 5톤 및 10톤 용량의 스마트 컨테이너를 새로 제작하고, 이를 통해 곡물의 선도 유지 성능, 운송 안정성,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지화된 기술을 적용해 라오스의 특수한 기후와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유)에스빈에서 라오스 농림부와 MOD체결한 스마트 컨테이너
스마트 컨테이너 기술의 도입은 라오스의 주요 수출 품목인 곡물의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는 그동안 브루나이와 중국 등으로 곡물을 수출할 때 품질 불량으로 인한 반송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어왔다. 그러나 (유)에스빈의 스마트 컨테이너를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에스빈은 라오스 내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현지 법인 LSBIN Nexus Co. Ltd를 설립했다. 이 법인은 라오스 내 스마트 컨테이너 사업을 중심으로, 다른 분야의 사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에스빈은 라오스에서의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에스빈은 라오스의 대표 맥주 제조사인 비어라오와 협력하여, 유기농 쌀을 활용한 맥주 생산을 위한 유기농 쌀 저장 컨테이너 제작 사업을 논의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유기농 쌀 맥주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예상 사업 규모는 한화로 약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라오스의 농업과 맥주 산업을 연계한 혁신적인 시도로, (유)에스빈이 라오스 현지에서의 사업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에스빈의 라오스 현지화 사업은 한국의 첨단 물류 기술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라오스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농업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에스빈은 앞으로도 라오스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천만송이 국화
정읍시, 재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
전주예수병원, 제4차 찾아가는 공감(共感)클래스’ 공동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예수병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31일 예수병원 설대위연구동 7층 중회의실에서「지역사회 보건의료종사자 전문교육 – 제4차 찾아가는 공감(共感)클래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수병원 필수의료분야 정부지정센터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전담자를 대상으로 ..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 달 만에 21억 풀렸다
[뉴스21통신 조영기]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침체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추가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9월 총 65억여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 시행 한 달여 만에 21억여 원(약 33%)이 소진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
울산 동구 ‘댑사리’, 가을빛으로 물들다… 팜파스와 코키아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최세영 기자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사이에 위치한 ‘댑사리’ 일대가 가을을 맞아 붉은 코키아(댑싸리)와 황금빛 팜파스그라스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댑사리’는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등대를 잇는 해안길 중간 지점에 .
상북유치원, 놀이와 나눔으로 배우는 공동체 교육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울주군 상북유치원(원장 류행선)은 지난 4~5일 ‘틈짬 체육 놀이 어-유-초 이음 운동회’와 ‘추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간 연계 교육을 실천하고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