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당국은 최근 화면반주음악기(노래방 기계)를 설치한 지방 식당들에 폐쇄를 통보했다. 괴뢰풍, 자본주의 온상이라는 이유인데 반주기에는 북한 노래만 들어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노래방 기계라고 부르는 중국산 화면반주음악기를 설치해 영업하는 것인데 최근 북한 당국이 이 반주기를 설치한 식당을 모두 폐쇄 조치했다.
북한에서는 그동안 식당들에 음악기계를 설치하는것을 당국이 허용했는데 작은 식당은 물론 웨딩홀처럼 관혼상제를 치를수 있는 큰 식당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화면음악반주기로 노래를 부르며 식사하는 것은 ‘썩어빠진 서양 문화, 괴뢰 문화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면서 “노래를 부르며 먹자판, 술판, 날라리 풍을 양산하는 식당은 ‘자본주의 온상’이라며 관련 식당들에 폐쇄를 통보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그러나 “이에 일부 주민들은 인간 생활에 노래도 있고 춤도 있기 마련인데 우리(북한)의 노래를 부르는 것도 ‘괴뢰풍’이냐며 반발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문화생활도 허용하지 않고 오직 전투적으로만 살것을 강요하는 당국의 처사를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식당에 설치된 화면음악반주기에는 북한 노래만 들어가 있어, 주민들이 반주기로 부르는 노래도 모두 북한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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