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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 간담회 개최 - 능력과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를 확산 위한 지침서, 교육 실시 계획 최훤
  • 기사등록 2016-03-22 1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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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2일 노동개혁 현장실천의 핵심과제인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구축’, ‘공정인사 확립’을 위하여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현대카드 부사장 및 근로자대표, 인사관리 및 능력개발 전문가, 관련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은 성실히 근무한 근로자가 정년 60세까지 일할 수 있게 하고, 기업이 하도급을 선호하는 경향에서 청년들을 직접 채용하는 고용형태로 전환될 가능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노사가 자율적인 상생고용 및 능력중심 인력운영에 동참하도록 임금과 단체교섭 시 적극 지도하는 한편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근로자, 인사·경영분야 교수 등이 함께 능력중심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정례화(‘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 포럼)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경총,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련기관이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을 위한 금년도 계획을 발표·논의하였다.


경총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임금체계 경영계 지침안 제시, 전국 설명회 및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노동연구원(임금직무혁신센터)은 임금체계 실태조사 실시, 임금정보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현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이 민간 기업에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것이며, 노사발전재단은 금년 중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산을 위해 1,400여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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