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크 에호(Jean-Marc Ayrault) 프랑스 외교․국제개발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는 24일 장 마크 에호(Jean-Marc Ayrault) 프랑스 외교․국제개발부 장관과「제1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금번 양국 외교장관간 전략대화는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불 정상회담시 채택된“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에 따라 최초로 출범하게 되었다.
에호 장관은 지난 2월 외교․국제개발부 장관 취임 이후 3월 23일~25일 일정으로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전략대화에서 양 장관은 양자관계는 물론 북핵 등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수교 130주년을 맞는 한-불 양국간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협력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양 장관은 24일 전략대화에 앞서 한-불 클럽 및 불-한 클럽이 공동 주최하는‘제1차 한-불 리더스 포럼’개회식에 참석하여‘한-불 관계 130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수교 1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및 문화융성의 최적의 파트너로 성장한 한-불 양국간 미래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 나아가 평화, 개발, 인권, 테러, 기후변화 등 지역 및 국제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에호 장관은 2009년 낭트 시장 및 2013년 총리 재직시 방한 경험이 있는 지한 인사로서, 특히 금번 방한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한국내 프랑스의 해’개막행사 참석 등을 통해 양국간‘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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