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前 대표가 김종인 대표의 사퇴를 막기 위해 급히 상경했다.
문 전 대표는 김 대표의 자택을 찾아 45분간 대화를 나누고 "끝까지 당을 책임지고 이번 선거를 이끌어 야권의 총선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이야기 했다"며 사퇴를 만류했다.
김 대표는 즉답 대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후 3시에 열린 당 비대위에 참석해 자신에게 쏟아진 비난에 모욕감을 포현했지만 사퇴 의사는 표명하지 않았다.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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