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첫 수확을 시작했다. 의성군 제공의성군은 최근 시행한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수확은 의성군과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의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로,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범재배는 7농가가 2.1ha 면적에서 참여했으며, 신품종인 호풍미와 소담미가 선택되었다. 무병주 종순으로 고구마 재배시 결주율(씨를 뿌리거나 모를 낸 후에 제대로 돋아나지 않거나 빠져서 있어야 할 자리에 포기가 비어 있는 비율)이 낮고 병충해에 강하여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단북면에 참여한 농가의 경우, 무병주 종순과 일반 종순을 각각 재배해 생육 상황과 수확량을 비교할 수 있었다. 일반 종순을 사용했을 때 결주율은 30%였으나, 무병주 고구마는 결주율이 5%로 현저히 낮아 초기 생육에 유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무병주 고구마의 수확량은 일반 고구마에 비해 약 1.5배 이상 많았으며, 상품성 또한 우수하였다.
농가에서는 “무병주 종순 사용으로 올해 고구마 농사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또 구천면의 참여 농가는 “이번에 처음으로 논에 고구마를 재배했는데, 배수로 정비에만 신경을 쓰면 고구마재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라며, 논을 이용한 고구마재배의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주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병주 고구마 시범 재배로 우리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작물로서 고구마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고구마뿐만 아니라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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