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일원에서 '제23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태안군 관계 시도의원 및 기관 단체장,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은 염동훈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지역 발전과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문승만 씨에게 충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김형철, 강복성 씨는 지역 발전과 축제 성공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안군수 표창을 받았다.
안면도수협 문성진 씨와 백사장 선주 배문수 씨는 지역 발전에 대한 공로로 태안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영자, 송유훈 씨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제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성일종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축사에서는 조만상 대하 자연산 생산자 회장이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백사장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박용성 태안군의회 부의장은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백사장 대하축제의 역사적 의미와 자연산 대하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광섭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은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으며, 노용현 안면도수협 조합장은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수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산 대하가 가득한 백사장에서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의 시간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우리 지역의 풍요로운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 축제를 통해 싱싱하고 맛있는 자연산 대하를 맛보시고,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의 풍광을 만끽하며, 우리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시기를 바라며,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제23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는 9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축하공연, 맨손 대하 잡기, 장어 옮겨 담기, 노래자랑, 밴드 라이브, 난타 및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소명, 윤수현, 홍지호, 백채이, 천성, 최정선, 지은숙, 최유진, 진해심, 정하나, 김현, 문채윤, 김수동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인근 관광 자원인 상봉해수욕장과 꽃게다리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제23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특히 자연산 대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