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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제4의 테러범' 추적 중 - 자폭 테러범은 '브뤼셀 불량배 형제'와 폭탄제조범 - 제조범 라크라위...파리 테러 때 폭탄 조끼 제조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3-24 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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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RICK JANSENS / POOL / AFP


벨기에 수사당국은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자폭 테러를 저지른 두 번째 범인이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때 사용된 폭탄을 제조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라크라위는 파리 테러 때 포탄 조끼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벨기에 당국이 파리 테러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26)을 체포한 후 그를 공개 수배해왔다.


검찰은 폭탄 제조 전문가인 나짐 라크라위(24)가 자벤텀 공항을 공격하고, 벨기에 국적의 형제인 칼리드 엘바크라위(27)와 이브라힘 엘바크라위(29) 형제 중 칼리드는 말백 지하철역 이브라힘은 라크라위와 함께 공항을 공격했다.


엘바크라위 형제는 브뤼셀에서는 강도, 자동차 절도, 경찰 총격 등의 범죄로 형은 징역 9년형, 동생은 5년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으며 동생 이브라힘은 2015년 6월 터키에서 '외국 테러범'으로 강제 추방 당하기도 했다.


또한, 프레데릭 반 리우 검사는 테러범들이 지냈던 주택을 수색한 결과 약 50kg의 트라이아세톤 트라이페록사이드(TATP)를 발견했으며, 뇌관, 나사와 못이 담긴 여행가방, 재료를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 상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TATP는 파리 테러에서 사용됐던 폭탄 내용물과 동일한 것이다.


한편, '제 4의 범인은' 공항에서 테러를 시도했으나 폭탄이 터지지 않아 달아난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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