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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에서 발견된 비행기 잔해...실종 MH370 거의 확실 - 말레이시아 항공사의 보잉 777항공기의 패널과 일치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3-24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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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HD RASFAN / AFP

3월 6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에서 열린 MH370 탑승자 추모 행사에서 흰 풍선에 탑승자의 이름이 달려있는 모습


호주와 말레이시아 당국이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에서 발견된 항공기 잔해 추정 물체가 2년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의 잔해일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작년 7월 인도양의 프랑스령 레위니옹섬의 해안에서 발견된 것 이후에 발견된 이번 파편은 2년전 실종된 여객기에서 나온 것임이 확인되었다.


데런 체스터 호주 교통장관은 "파편 분석 결과 MH370에서 나온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파편이 말레이시아 항공사의 보잉 777항공기의 패널과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프리카의 동쪽 해안에서 발견됨에 따라 인도양 남부에서의 수색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나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장관 역시 "파편의 재료(material)와 구성(construction), 페인트와 스텐실(stencilling) 확인 결과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사용하는 것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MH370편은 2014년 3월 8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 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도중 약 40분만에 교신이 끊긴 후 실종됐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239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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