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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프랑스 미식주간 행사 참석 -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 윤영천
  • 기사등록 2016-03-24 1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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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프랑스 미식주간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했다.


프랑스 미식주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내 프랑스의 해’ 개막을 알리는 행사 중의 하나이다.


박 대통령의 마스터 클래스 참석은 양국 정상간 합의로 진행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의 ‘한국내 프랑스의 해’ 개막을 축하함과 동시에 양국간 음식문화 교류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지난 3월 16일 프랑스에서 열린 2016 파리도서전 한국 주빈국관을 방문해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11년 국가 최우수 기능장인으로 선정된 프랑스 셰프 에릭 트로셩이 간장, 참기름 등 한국의 소스를 활용하여 프랑스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구운 참치와 배, 잣의 프랄린)를 선보이고, 자신의 요리철학과 노하우 등을 강연했다.


에릭 트로셩 셰프는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인 '에꼴  페랑디' 교수이자 프랑스 레스토랑 '세미야'의 오너 세프이다.


또한 요리와 식문화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이욱정 PD가 에릭 트로셩과 양국 음식문화 이야기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한 나라의 역사와 자연, 삶의 방식과 철학이 녹아있는 문화 그 자체인  ‘음식’을 통해 양국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한식 셰프 양성 등 한·불 음식문화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쟝-마크 에호 프랑스 외교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모철민 주불 한국대사, 리오넬 슈크룬과 요안 스마자 So French Delices 대표, 기욤 고메즈 엘리제궁 총괄 셰프가 참석하고, 셰프가 되기를 꿈꾸는 청소년 30여명이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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