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갖고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한 공천관리위 결정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의결 거부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가 밝힌 의결 거부 5개 지역은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갑, 대구 동구을, 대구 달성군이다.
이재오, 유승민 의원을 제외하고 친박 후보들을 내세운 지역구에 대해 도장을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어 20대 청선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우리 당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김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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