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에서 두 번째 전성기를 맞는 강남역 골목골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 멋, 미로 물든다. 삼겹살과 맥주 페어링으로 배를 채우고, 골목 한가운데서 댄스파티를 즐기며, 최신 뷰티 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이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대한민국 대표 만남의 장소 강남역 9번 출구 일대에서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대로가 아닌, 강남역 ‘골목’ 한복판에서 개최되는 상권 축제는 올해가 최초다.
축제는 강남역 골목 곳곳에 펼쳐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들을 한데 모아 ‘강남역, K-culture Mix&Match’라는 주제로 열린다. ‘즐거움, 개성, 젊음’이라는 키워드로 가득 채워질 축제에서는 ‘K-맛·멋·미’의 특별한 ‘케미’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골목길마다의 다채로운 개성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이런 매력이 상권을 방문하는 사람들 간의 ‘케미’까지 끌어 올려주는 곳이라 해서 이번에 새롭게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이라고 이름 붙였다. 함께 선보인 상권 B.I.는 75길과 77길이 어우러진 모습을 형상화하고 서초구의 고급미까지 더했다.
축제 개막식에서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 브랜드 선포식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