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장면

보령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운수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교통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선진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운수인 양성과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교육 강화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달라지는 교통법규와 판례 등의 법률해석 ▲교통사고 사례분석 및 예방 ▲ 교통약자 사고사례 분석 및 예방 등의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으로 진행했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버스, 택시, 화물, 특수여객 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가 습득해야 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교육은 보령시를 시작으로 현지 출장교육 33회, 연수원교육 34회로 총 67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하며, 충청남도 교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운수업계 종사자 분들은 우리 관광 보령을 대표하는 얼굴이며, 시민의 손과 발로써 시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시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법규와 판례 등 법률지식의 습득은 물론, 안전운행을 통한 선진교통 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운수 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만 5년 미만일 경우 예외 없이 1년에 1일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무사고 경력 5년 이상이 되면 격년제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