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1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인 ‘어르신 페스티벌, 노년애(愛) 날다’가 개최됐다.
또, 오는 8일에는 독거어르신 240명, 11일에는 구립 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18명이
수목원과 서울숲으로 황금빛 가을 나들이를 떠난다.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하고 신체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께서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을을 만끽하며 삶의 활력소를 찾으실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2일에는 서초구 스마트 시니어를 위한 축제의 장, <2024 </span>스마트 시니어 I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르신들 대상으로 최신 IT체험과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span>도전! 시니어 IT 골든벨> 참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 외에도, 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서초 시니어 라운지’를 조성하고 있다.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휴식 공간으로, 지난 7월 개소한 반포2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5개소를 조성하고 내년에도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원동 225번지 일대에 노인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 보건지소 등이 한곳에
어우러진 복합복지타운 건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건물 어디서나 인릉산과 청계산, 여의천의 청정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 설계공모에 들어가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서초구에서 나이 드는 것이 편안하고 행복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