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8일 공동체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대로1리회관에서 오전 10시에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교육을 하였다.
충청남도 태안사무소 주관으로 한국수산회 신동용 자율관리어업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교육을 하였다.
교육 내용은 자율관리어업의 필요성,자율관리어업공동체 역활과 실천,공동체 활동 평가 방법,등으로 이루어졌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수산관리 한계에서 벗어나 자원이용 주체인 어업인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도록 책임과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지원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어업활동과 지역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하는 어업이다,
자율관리 평가방법은 마을,양식,어선,내수면,복합어업 등 5개 유형으로 평가항목을 세분화 했다.
항목별 구체적 방법은 1차적인 점수를 매기는 예비평가와 현장조사를 통해 예비평가 결과를 검증하는 본 평가로 이원화하여 결과를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다.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의 및 수협 등의 평가로 구성되며 분기 및 연평가의 경우 지역사무소(그 외 유사업무 수행기관)에 의해 자율관리어업 노력도,참여도,성과도,지속도,파급도 등을 평가한다.
자율관리어업의 평가 결과를 이용해 우수공동체를 선정하여 육성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사업비로는 공동작업장,어업용창고,가공처리시설,냉동냉장 시설,사료저장 시설,임시축양수조,산지 간이위판장,어장진입 갯벌로 등의 생산관리 부분과 쓰레기 적치장 및 소각로,폐유수거탱크,정화처리시설,어장정화,어장관리선,등이 있다.
어장환경개선 부분,투석,인공어초투하,수산종묘방류,먹이공급용 해조장 조성의 자원조성시설,기타자원 보호와 관련된 체험어장, 및 낙시터 조성 등의 의식향상 부분으로 구분된다.
이처럼 육성사업비를 지원받은 공동체는 생산관리,어장환경개선,자원조성시설 의식향상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조업 금지기간 확대와 어장 휴식년제 등 자체 실시•체험어장을 통한 소득창출 어촌특화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교육했다.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주도적으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어업과 자율관리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