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북부경찰청' 개청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 서민철
  • 기사등록 2016-03-25 18:33:09
  • 수정 2016-03-25 21:11:16
기사수정

2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 경기경찰청2청이 경기북부경찰청으로 개청식을 갖고 330만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독립청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2008년 10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으로 개소한지 7년 5개월만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경찰청에서 분리된 독립청으로서 의정부.양주.고양.남양주.구리.동두천.파주.포천 등 10개 시 군과 11개 경찰서와 2년후 새롭게 문을 여는 일산과 남양주의 경찰서를 포함 13개의 경찰서를 관할한다.


오늘 새롭게 출범한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1월2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군부대가 인접한 경기북부지역은 안보적인 특수성이 있고,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직접 신설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늘 개청식에 참석해 "경기북부경찰청 개청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과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주요 취약시설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관.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사이버 태러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 될것"이라며 철저히 대비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비무장지대를 활용한 관광산업과 친환경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낙후한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8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인사] 문화재청
  •  기사 이미지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 … 우리 기업의 리스크 인식은?
  •  기사 이미지 고양국제꽃박람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