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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참석리에,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식 개최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3-26 0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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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반영한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하여,25일 오후1시부터 2시25분까지,경기북부지방경찰청 잔디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행정자치부 장관, 경기도지사, 경찰청장 등 주요인사들과 민통선 주민, 탈북민, 군인(미군 포함)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공연, 북부청 개청 동영상 상영, 대통령의 말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은 경찰관 한 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다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대북 확성기 포격, 무인기 침범 등 계속되는 도발로 주민들의 긴장감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접경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북부 경찰은 북한의 도발과 테러로부터 국민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주요 취약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민·관·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사이버테러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될 것이며,북도발을 철저히 대비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조직 구조 및 치안정책 방향은 기존 경기2청 조직구조에 3과 7계가 신설되어 1청장 1차장 11과 36계 체제로 출범하게 되며,청문감사담당관실, 홍보담당관실, 정보화장비담당관실 등 3과가 신설되고,정보통신운영계, 장비관리계, 감사윤리계, 민원실, 대테러작전계, 보안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 7개계가 신설,경기북부권 주민의 치안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게된다.


초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 예정인 現 경기2차장 서범수 치안감 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 경기북부경찰의 약속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휴전선 인접 안보태세 강화지역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양주 등5개지역의 안보치안과 민생치안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기경찰청에서 분리,독립청으로 출범하는 경기북부경찰청은 의정부·양주·고양·남양주·구리·동두천·파주·포천·가평·연천 등 10개 시·군 내 11개 경찰서를 관할하며,2년 뒤에는 일산과 남양주에 각각 1개의 경찰서가 신설 되면 관할서가 13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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