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어제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려고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주, 남북 간 연결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고,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할 거라고 발표한 지 닷새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일대 도로를 폭파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접경 지역에 지뢰를 매설하는 등 남북 연결 철도와 도로를 물리적으로 단절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특히 올해 봄부터는 철도 레일은 물론 침목과 가로등을 제거했고, 지난 8월에는 경의선 열차 보관소를 해체했다.
합참은 연일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이 도로 폭파를 실행하고, 추가로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등, 복합 도발을 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움직임에 대응해 예하 부대에 대북 감시경계와 화력 대기태세 강화지침을 하달했다.
또한, 북한이 도발할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히 응징할 거라며, 장병과 국민의 안전보호조치를 강구하면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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