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청은 교직원의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하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수탁기관인 사단법인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과 공동 주최로 10월15일부터 10월17일까지 3일간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추가적으로 오는 11월과 12월 중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응급 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내용을 다룬 이번 교육를 통해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사고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심폐소생술은 일차반응자의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실시로 응급환자의 방치시간을 줄이고 이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활용하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 학생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