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성군, 제15회 가양주酒人 대회 성황리 종료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4-10-17 05:14:32

기사수정


▲ 의성군은 지난 12일 ‘제15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본대회를 알리는 지역의 공연단 민속다예원의 활기찬 북소리(난타)를 시으로 의성에서는 3회째인15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0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전국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선발대회는 조상에 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한 대회로써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이다.


금번 대회는 지난 617일부터 2주간의 참가자 모집에서 탁주 및 약2개 부문에 전국(제주 제외)에서 267명이 신청하여 역대 최다(最多)를 기록하였다. 참가자들은 의성에서 생산된의성진()’10kg로 빚은 술을 출품하게 되며 103() 예선을 통해서 선정된 100명이 본선으로 진출하였다. 본선 대회장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5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30, 30, 종합적 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최종 16명을 선정하였다.


15회 대회의 수상자로는 경기도 안산에서 참가한 전인자씨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나 대리 수상을 함으로써 대회 규정을 위반하여 취소되었다. 순곡약주 부문에서는 금상에 김혁래씨(성남), 은상에 김혜영씨(안산), 동상에 김상식씨(서울), 정병덕씨(안산), 장려상에 배정애씨(남양주), 김미경씨(대구), 이경희씨(평택)가 선정되었으며, 순곡탁주 부문에서는 금상에 지원구씨(인천), 은상에 이상이(대구), 동상에 김도영씨(서울), 김현지씨(부산), 장려상에 권혜양씨(), 김종환씨(대구), OCAMPO MA TERESA(충주), 특별상 장시영(의성) 등 총 16명이 선정되어 대회장을 방문해준 내빈과 방문객 등 1,000명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의성참가자 18(221, 235)중 본선에는 5명이 진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의성군 단촌면의 장시영씨가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대회의 의미를 높였다.


한편, 경연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었다. 선 경연대회 출품주 시음회(100)역대 수상자 10명이 참여하여 의성농산(마늘, 사과, 자두, 복숭아, 산수유 등) 5종으로 빚은 탁주와 약주 테이스팅 시음회가 있으며 의성진쌀 신도주 빚기체험(100)과 전통주 하이볼 체험(100) 등도 동시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전통주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의성진쌀 소비 확산을 목표로 추진해 온 3년간의 대회는 24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본 대회를 통해 지역에 숨어있던 양조장 7개 및 의성 참가 양조인 18명을 발굴하였다. 무엇보다 행사 주최측의 양조 명인들이 참여하여 무상으로 술을 개발하였고 안사면의한술양조장(대표 권남우)”에 기술을 이전하여 탁주 2(복숭아·자두)이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단순한 음주의 개념보다는 새로운 경험이자 문화생활 놀이로서의 주류를 소비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하는 지역의 술 축제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의성군은 3년간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한 축제를 통하여 발굴된 양조인과 양조장이 활성화되어 경쟁력있는 6차산업 브랜드가 됨으로써 의성진쌀과 농산물을 소비하는 주체로 서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 전북의 미래를 가를 질문이 던져졌다.전주MBC ‘긴급현안 진단’ 토론의 주제는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이었다. 논쟁의 표면은 전주-완주 통합이었지만, 실체는 더 깊었다. 전력망 병목, 재정교부세 구조, 2036 올림픽 유치 전략, 그리고 피지컬 AI 산업 전환까지 연결된 구조개편 로드맵이었다. 토론에서 중심에 선 인물...
  2. 안산시, 대표 특산물 7선 맛·명성 입소문… 브랜드 홍보 강화 안산시가 맛과 명성으로 전국 입소문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에 품질과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산시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
  3. 안산시, 설 연휴 가족 나들이 명소… 특별한 추억 여행 떠나기 ■ 대부도 해양 관광권①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명절 휴무 없음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호 방조제 중간부에 자리 잡고 있다.조력 발전소와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 결합한 해상공원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순환과 자연이 주는 휴식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공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달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와 그 주변 지역의 아...
  4.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개최… 장애인체육 발전 도모 안산시(시장 이민근)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임원, 가맹경기단체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신임 임원 위촉패 수여식으로 시작됐다.이어 ▲규정집 개정(안) ▲2025년도 수입 ․ 지출 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
  5. 안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시민 불편·안전사고 ‘제로’ 총력 안산시가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반을 가동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 단속 ▲취약 지원 등 10개 분야, 27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
  6.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 중부권 도시와 연대 강화·협력 행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군포시 가족센터에서 개최된 ‘제94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과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
  7. 안산시, 제5기 청년활동협의체 출범… 청년 주도 정책 참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안산시청에서 ‘제5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5기를 맞는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써 세우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고자 운영되는 청년 참여기구다. 4개 분과 총 30명의 청년이 정책 아이디어를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