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밤, 3차선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차선 3개를 넘어 도로를 벗어난다.
그러고선 4미터 옹벽 아래로 그대로 추락했다.
차량 위 아래가 완전히 뒤집힌 채 떨어진 곳은 다름 아닌 울산경찰청의 주차장이었다.
차량이 추락할 때 충격으로 가로수와 CCTV 지지대가 파손됐고, 경찰청사 울타리도 크게 휘었다.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는 청사 울타리를 뚫고 이곳 4m 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졌다.
차량은 심하게 부서졌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추락한 차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횡설수설하며 서성거리기도 했다.
쿵 하는 소리에 몰려든 경찰관들은 수상한 모습에 음주 측정부터 했고,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53%,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다.
경찰은 50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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