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시의회, 일반 시민에게도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 65세 이상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전액-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4-10-19 12:09:30
기사수정

▲ 제천시의회가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65세 이상 일반에게 지원하도록 조례게정 추진.


충북 제천시의회가 65세 이상 일반 시민에게도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19일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제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현행 조례는 제천시가 65세 이상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에게만 이 예방 접종비 전액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 조례안은 제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시가 접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시 예산 소진 시점인 오는 2029년까지 연차별로 접종비를 지원하고, 그 일부 비용을 접종받는 시민이 부담한다는 조항도 새 조례안에 포함돼 있다.


시의회는 이 조례안에 따른 총지원 대상이 4만 7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이 조례안이 오는 23일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8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비의 70~80%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17~18만 원이다. 시 지원에 따라 지역 노인들은 자부담 2만~3만 원에 접종할 수 있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94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통일부 ‘한미회담 앞두고 남북관계 복원 협의
  •  기사 이미지 김여정 “한국은 외교 상대 아냐”…이재명 정부 대북 유화책 평가절하
  •  기사 이미지 [속보] 내란 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기소"…'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