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쪽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세찬 비를 뿌리고 있다.
오늘 밤부터는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엔 북쪽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내린다.
목요일인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이 8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다.
대관령은 1도, 파주 3도 등 산지와 내륙의 최저기온은 0도 가까이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다.
추위가 오래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