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오늘(23일) 한낮 기온은 서울 15.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에 머물렀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뚝뚝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는데다, 하늘이 맑아 낮 동안 쌓인 열을 가둬줄 구름이 없기 때문.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7도, 춘천 6도로 오늘보다 3에서 9도가량 낮겠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과 춘천 19도 등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온의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모레(25일)부터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