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빛초등학교(교장 김귀분)가 23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내 불법촬영 자체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가 매년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김포금빛초에서는 그동안 교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하던 불법촬영 점검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불법촬영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학부모 대표 3명과 학생대표 9명이 참여하였으며 3개 조로 나누어 교내 화장실, 샤워실 등 취약한 시설 34곳을 정밀히 점검하였다.
특히 이 행사를 위해 김포시청 가족문화과의 협조를 받아 초정밀전파탐지기 4대, 렌즈탐지기 4대를 대여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세심한 점검활동을 운영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대표는 “당연히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지만, 만의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김포금빛초등학교는 수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신뢰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