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추석 연휴는 그야말로 ‘황금연휴’다. 10월3일 개천절(금요일)을 시작으로 6~8일 추석 연휴(월~수요일), 9일 한글날(목요일)까지 최소 7일을 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10일(금요일)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까지 총 10일의 연휴가 보장된다.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 왕복 항공권은 약 6배까지 폭등했다. 네이버 항공권 사이트에서 내년 추석 연휴 기간(10월 3~6일) 베트남 다낭 왕복 항공권을 검색하면 항공권 최저 가격이 124만원에 달한다. 현재 주말 평균 20만 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6배 이상 높은 가격대다.
프랑스 파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항공권 가격도 두 배로 올랐다. 1년 뒤 추석 항공편이라 현재는 편도 예약만 가능한데, 이 가격이 평년의 왕복 항공권값과 맞먹는다.
특히 1년 전부터 판매에 나서는 마일리지 항공권 예매는 더욱 경쟁이 치열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부터 유효기간 10년이 지난 마일리지는 소멸하도록 했는데, 코로나 기간을 고려해 3년 연장이 됐고 그 만료가 올해 말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2012년, 2013년, 2014년 적립 마일리지를 소진해야 한다.
이에 대해 항공사 관계자는 “이코노미석은 물론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 예약이 빠르게 마감하고 있다”며 “워낙 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는 이들이 몰리고 있다”고 했다.
아직 기회는 있다. 저비용 항공사(LCC)들은 내년 추석 항공권 스케줄을 아직 오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년 추석 연휴가 포함된 LCC들의 하계 스케줄(3월 말~10월 말)은 통상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에 오픈된다.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업이 특히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받는 업계라 내년 추석 연휴처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으로 항공권을 판매할 수밖에 없다”며 “예약 오픈 날짜에 항공권 구매를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출발 전에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니 수시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