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국방성 대변인이 이른바 '한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와 관련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국방성 대변인은 무인기 잔해를 분해해 비행 조종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해당 무인기가 지난 8일 밤 11시 25분 백령도에서 이륙해 북한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9일 새벽 1시 32분에는 평양 시내 외무성 청사, 그리고 3분쯤 뒤에는 국방성 청사 상공에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또, 무인기 비행 조종 프로그램 분석 결과 지난해 6월부터 작성된 2백여 개 비행계획과 비행 이력 중, 지난 8일을 제외하곤 모두 한국 영역 내 비행 자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북한 국방성은 무인기 침입의 시행자는 명백히 한국 군부라며, 주권 침해 행위 재발 시 도발 원점이 사라질 것이라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서울 상공에서 무인기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하고 북한군이 이를 확인해주지 않는 상황을 가정하면서, 앞으로 무인기 도발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우리 군 당국은 "지난주에도 조잡한 수준의 북한 전단이 서울 상공에 뿌려졌으나 효과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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