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대학생들과 만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후 남부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열어 청년학생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좋아하는 음식은?”, “광주FC 경기 전망은?” 등과 같은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진로 고민, 취업·주거 등 청년정책에 대한 무거운 주제까지 다양하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의 시정 궁금증 해소는 물론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며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한 학생이 “불확실한 미래에 아등바등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강 시장은 “너무 편안한 말처럼 들릴까봐 걱정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 속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 힘들면 쉬었다 가고, 다양한 선택지의 길이 있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조언했다.
강 시장은 “우리 사회가 또는 옆의 누군가가 하는 이야기 대신 본인의 마음 속 목소리를 듣길 바란다”며 “저의 청년시절을 돌아보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 속 목소리가 민주화운동과 청년운동, 정치로 뛰어들게 했다. 취업문제 등으로 누구보다 힘들겠지만, 작지만 분명한 희망은 자신에게 있음을 말하고 싶다”며 용기를 건넸다.
강 시장과 학생들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 연승 등 최근 광주에 연달아 생긴 기쁜 소식에 서로 소감을 나누며 자축했다.
광주시와 남부대는 협력사업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돌봄전문가 양성을 특성화 분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시행한 대한민국 표준 돌봄정책으로 발전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날 대화에 참석한 한 학생은 “광주에서 20년을 살았지만 시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20대 초반은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인데, 시장님의 청년 경험담에 힘을 얻었다”며 “특히 취업·주거‧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남부대의 특성화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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