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숙한 교재로 마무리 학습·실전 훈련으로 실수 줄여야
  • 장병기
  • 등록 2024-11-04 20:21:40

기사수정
  • 2025 수능 D-10…고3 수험생 최종 마무리 학습 이렇게
  • 시교육청, 학습 전략 제시…“모의평가·EBS연계교재 중심 최종 점검”

▲ [전경사진] 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10일 앞둔 4일 고3 수험생 최종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


첫째, 올해 응시한 6모(6월 모의평가), 9모(9월 모의평가)와 EBS 연계교재로 최종 점검한다. 


특히 모평 문항의 발문과 선택지, 출제 의도를 세심히 파악해 수능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 EBS 연계교재 직접 체감률이 높으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점검한다. 국어와 영어는 문항보다는 지문이나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므로 문항 자체 학습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석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 학습이 가장 중요하므로 새로운 내용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꼼꼼히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와 탐구는 단골문항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과목별 특징과 보기 자료를 정리하며 최종 마무리한다. 


둘째, 수능 시간표대로 실전 훈련을 끝까지 한다. 


오전 8시40분 국어시험부터 오후 4시37분 탐구시간이 끝나는 수능 시간표대로 문제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체크해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한다. 이를 통해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체크하고 보완한다.


실전 모의고사 연습도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실제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여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수능시험 전날까지 긴장감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훈련을 매일 하면서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특히 자신이 잘 범하는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셋째, 지금까지 공부한 익숙한 교재로 마무리한다.


수능 점수 향상의 가장 큰 동력은 취약 단원을 정복하는 것이다. 본인의 취약 단원을 집중 공략해 남은 기간 가장 많이 공부했던 익숙한 교재로 취약 단원의 기본 개념을 정리한다. 6모, 9모 문제 중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는 기본 개념부터 풀이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하고 정확히 이해한다. 마무리 시기일수록 핵심 개념 중심으로 정리하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읽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넷째, 한두 문항이라도 더 맞히겠다는 의지로 마무리 학습에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성적이 등급컷에 가깝다면 한두 문항 차이로 등급이 나뉘어 수시 지원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정시에서는 1점 차이도 동점자가 많기 때문에 한두 문항 차이로 백분위가 달라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실수를 줄여야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수능이라는 긴장된 상황에서 평소보다 실수를 많이 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짧은 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영역과 문항부터 공략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계속 틀리는 영역보다는 개념 학습을 끝내고 문항 유형을 반복해서 공부했을 때 효과가 있는 영역부터 보충한다.


다섯째,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한다.


수시모집에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점수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정시모집은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해 비중 높은 영역을 집중 공략한다. 중위권 대학 중에는 특정 영역에 가산점 부여 비율이 높은 대학이 있으므로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에서 수능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미리 점검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장동술(수완고 진학부장) 회장은 ”수능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 관리이다“며 ”남은 기간에는 오늘이 수능시험날인 것처럼 준비해 실전은 연습처럼, 연습은 실전처럼 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정용희(경신여고 진학부장) 부회장은 ”수능 시간표에 맞춰 영역별 실전 연습하고, 밤샘 공부를 하거나 과도하게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고 저녁에 숙면을 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며 ”수능 전날은 수험표, 아날로그 시계, 신분증 등을 미리 점검하고 편한 복장으로 고사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날씨에 맞는 옷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10일 남은 시점에서 고3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능시험장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력과 건강관리, 최종 마무리 학습이다”며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올해 GTX-A 사실상 모든 구간 개통...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30분 소요 예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가 교통망 확충을 본격화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최고 180km/h 속력으로 GTX-A를 타고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수서, 성남, 용인, 화성 동탄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현재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1분 소요된다. 고양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걸린다. 접근성이 편리해 지면서  지난해는 M...
  2.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3.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 번호 공개 추첨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 임채덕)은 2일 관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 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이번 추첨식은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진행됐다. 배정 과정의 공정성...
  4. 울산광역시의회, 동절기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 운영 제8대 의회 임기 마무리까지 계속되는 민생 챙기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출처=울산광역시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가 회기가 없는 동절기 기간에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실시하며, 공백기 없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선다.  울산시의회는 2026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총 11일간 제8대 의회의 마지막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한다. 이 기간 ...
  5. 울산 동구 타이탄문현효태권도, 해마다 연말마다 이어지는 선행 [뉴스21 통신=사회부 박정임기자 ]매년 기부 실천하며 ‘좋은 일 하는 도장’으로 자리매김울산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타이탄문현효태권도(대표 천상수)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타이탄 문현효태권도는 지난 30일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푸드뱅크에 라면을 기부했다. 이 도장은 ...
  6. 병영초,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 교육부 장관 표창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지난달 31일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겠다는 교직원들의 의지와 지역사회 교육복지 시스템이 더해진 결과다.  병영...
  7. 울주군,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제공:울주군청울산 울주군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총 10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