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도 '국민 눈높이'를 내세웠다.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을 안 밝힐 거면 차라리 회견을 철회하라고 공세를 폈다.
명태균 씨 관련 의혹 해명과 대국민 사과, 김 여사 특검 수용, 전쟁 책동 중단 입장 표명을 3대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생중계 요청에 동참하라는 국민의힘 역공에 대해선 불순한 사법부 협박이라며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종일 분주했다.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등 한 대표의 이른바 5대 쇄신 요구를 놓고는 계파 간 온도 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