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광진구, 2025학년도 수능종합지원대책 추진
  • 김민수
  • 등록 2024-11-07 15:41:34

기사수정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속고등학교를 비롯해 7개 시험장에서 총 3,577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6,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교통, 소음,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수능 당일 수험생 수송과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오전 6시부터 상황실을 운영해 수험생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 인근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하는 등 시험장 교통질서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화재 및 긴급상황에 대비해 119 특별상황실도 운영한다.

 

특히,  중곡역  아차산역  강변역  구의역 광나루역  건대입구역 주요 지하철역 6개소에 긴급 수송차량을 배치해 수험생들이 지각 없이 제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진구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특별 소음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학교 인근 공사장, 소음 유발 사업장에 수능 당일 소음 발생 자제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공사장 스피커 사용 중지, 건축물 해체 및 토목공사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부터는 시험장 주변의 교통 소음과 생활 소음을 집중적으로 통제해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방해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험 종료 이후 안전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오후 7시부터 건대 맛의거리 등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일대에서 상인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룸카페, 멀티방 등을 돌며, 청소년 출입 금지 의무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유흥단란 주점의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행위를 점검, 계도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성동광진교육지원청광진경찰서광진소방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그간의 노력에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앞으로 더욱 빛날 여러분의 앞날을 광진구가 힘껏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2.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3.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4. 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백석읍위원회, 주민 참여 수익사업으로 마련한 기부금 200만 원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백석읍위원회가 지난 1일,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한 현금 200만 원을 백석읍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위원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레몬청과 티백을 판매하며 마련한 것으로,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직접 판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수익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교류 확대에도 ..
  5.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6.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7. S-OIL,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