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유치원(원장 임소용)은 19일 지구사랑축제 플리마켓을 운영하였다.
이번 플리마켓은 유아들이 1년간 실천한 ‘나는야 지구지킴이’ 활동을 통해 모은 마음보석을 사용하여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해보며 지구 지키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가정에서 기부한 물건, 각 학년별 유아들이 직접 제작한 물건(1학년 호랑이 간식 목걸이, 2학년 다람쥐 열쇠고리, 3학년 우주팔찌, 스피너), 유치원에서 준비한 물건(책, 미래장난감)을 이용하여 알록달록 무지개 미니장난감 가게, 블랙홀 작품 가게, 생각주머니가 자라는 책놀이터, 미래가게를 구성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3학년 다솔반 유아들은 플리마켓 현수막, 간판, 물건 진열을 꾸며 준비하였다.
1년간 모은 마음 보석을 이용하여 각 유아당 유아들이 만든 물건 1개, 기부 물건 1개, 유치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책 중 1권, 유치원 준비 미래로 놀이자료 1개를 사고 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교육과 환경교육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유아들은 “동생들이 만든 호랑이 간식 인형이 너무 귀여워요”, “내가 산 책을 가족에게 자랑할거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소용 원장은 “앞으로도 자율과제와 연계한 놀이로 풀어가는 다양한 지속가능 발전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